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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설레는 동행 - 영양중앙초, 꿈과 나눔을 잇는 유·초 이음 직업 축제 개최 - |
□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지난 17일, 유치원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 프로그램인 「꿈을 잇는 아나바다 직업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축제는 초등 1학년 통합교과 사람들 단원과 2학년 마을 단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마련되었다. 학생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등을 직접 모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아이들이 꿈꾸는 장래희망을 녹여낸 직업 체험이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 이날 체육관에 마련된 8개의 상점은 학년별 발달 단계와 학생들의 진로를 반영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유치원 유아들은 합기도 학원과 시원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1학년 학생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여 병원, 미용실, 식당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학년 중 경찰이 꿈인 한 학생은 제복을 입고 축제 전반의 질서를 유지하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특별한 임무를 수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학년은 마을의 안전과 생활을 탐색한 경험을 살려 소방서, 생선가게, 네일샵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잔돈 계산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모든 학년이 대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및 물품 가격을 칭찬 쿠폰 1장으로 통일한 원 프라이스(One Price) 쿠폰제가 도입되었다. 학생들은 축제 전까지 학교생활 속에서 착한 일이나 바른 습관을 실천해 모은 칭찬 도장을 당일 아침 쿠폰으로 환전하여 사용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적인 경제 개념을 몸소 체득함은 물론, 자원 순환과 나눔의 소중함을 동시에 배웠다.
□ 1학년 학생은 “경찰관이 되어 친구들과 동생들이 다치지 않고 차례차례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정말 뿌듯했고, 진짜 멋진 경찰이 된 것 같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 김형배 교장은 “유치원 동생들부터 초등 2학년 형님들까지 모두가 대등한 입장에서 사장님과 손님이 되어 어우러지는 모습 속에서 유·초 교육과정의 따뜻한 이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복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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