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빛나는 밤, 우리만의 야영 이야기 –원황초등학교, 한마음 뒤뜰야영 행사 실시 |
영덕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는 2025년 7월 24일(목)~7월 25일(금), 전교생 13명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원황 한마음 뒤뜰야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야영은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어 만드는 가족 같은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그린나래 합창단의 공연 △촛불 의식 △마음 나누기 편지쓰기 △귀신의 집 담력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귀신의 집’ 담력 훈련은 학부모들이 전원 귀신 분장을 하고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불 꺼진 복도를 걸으며 친구들과 함께 두려움을 이겨낸 아이들은 공포 속에서도 용기와 우정을 배웠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학생 수가 적다고 해서 교육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명 한 명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원황초의 강점입니다. 오늘 밤 아이들이 함께 웃고, 울고, 서로의 마음을 나눈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될 소중한 배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중 진행된 ‘마음 나누기 편지쓰기’ 시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전달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초등 4학년 김OO 학생은 “처음에는 야영이 조금 무섭고 떨렸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하고, 귀신의 집도 지나고, 엄마한테 편지를 받아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원황초 다녀서 진짜 좋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원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에 감동을 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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