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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해초등학교(교장 서정숙)는 11월 26일(수) 본교 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피아노 렉처 콘서트’를 개최하여 전교생이 함께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개최하였다.
🎢 ‘해설이 있는 피아노 렉처 콘서트’라는 공연 제목으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진행은 피아니스트 문찬송(피아노맨) 연주자가 연주할 곡과 작곡가에 대해 해설가(포르테 걸)가 먼저 설명을 해주고, 관련 사진이나 영상자료를 화면으로 함께 보여주면서 연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공연은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한 다양한 음악으로 크게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 베토벤, 쇼팽, 모차르트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 작품에 대한 설명에 이어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연주하여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3부에서는 3대 대표 악기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특성에 대한 강의, 학생들이 직접 첼로를 켜보도록 하며 피아노 연주자와 협주하는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연주자(피아니스트 문찬송)는 스마트폰 사용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비교하여 악기 연주가 뇌 발달과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설명하며 악기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4부에서는 사계절을 주제로 한 대표곡을 특별 분장 퍼포먼스를 하며 연주하고,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몬 헌터스’OST연주가 이어졌다. 이때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공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연주곡마다 작품 설명, 관련 영상, 퍼포먼스와 함께 피아니스트의 생생한 연주가 더해진 음악을 감상하며 클래식 음악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영해초등학교 5학년 권00학생은 “평소 알고 있던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것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공연을 보며 감상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영해초등학교 교장 서정숙은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붙임: 관련사진 4매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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