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없는 학교, 실천으로 만들어 간다.
-영덕중학교,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실시-
영덕중학교(교장 손동주)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6월 10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도박의 위험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경감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도박 관련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도박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최근 청소년 도박은 주로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접근이 쉬운 데다 게임 형태로 시작해 점차 중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도박 중독은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본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손동주 교장은 ‘도박은 중독성이 강한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비롯해 도박문제선별검사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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