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6월 26일(목)에 원아 56명(3학급)을 대상으로 유치원 활동실에서‘제주 해녀의 하루’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제주 해녀의 생활과 전통을 몸소 체험하고, 제주 바다의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제주 해녀의 하루 체험은 제주해녀 의상 입어보기, 모래놀이와 해산물 채취하기, 변덕스러운 날씨에 따라 움직이는 파도 놀이,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판매 해보기를 실시하였다. 놀이를 경험한 유아는 “해녀 옷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내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팔아보니까 진짜 해녀 같았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이정숙 원감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제주 해녀의 전통과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영주가흥초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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