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초 양인규 학생, 제46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교장 박세락) 양인규(6학년) 학생이 '제46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제46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대회로서, 시 예선 대회를 거쳐 도대회, 전국대회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제46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양인규 학생은 'THE 따뜻한 한 손 설거지판'을 고안하였으며, 허리가 아파, 서 있는 것이 힘든 사람이나, 한 손을 다친 사람 등 누구나 한 손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설거지할 수 있는 도구를 제안하였다. 특히, 누구나 안전하면서도 깨끗하고 편리하게 설거지할 수 있다는 실용성과 경제성이 돋보였다.
양인규 학생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한 발명품이 전국대회에서도 수상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우리의 일상을 조금 더 편하고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세락 교장은 “도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준 양인규 학생이 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