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등학교(교장 장상진)는 2025년 9월 1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주간을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존중하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양성평등 주간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학급에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은 광고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 역할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 특히 9월 3일(수) 아침 등교 시간에는 인성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양성평등 캠페인 활동이 펼쳐졌다. “남자답게, 여자답게는 없어요!”, “차별없이 공정하게” 등 양성평등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친구들에게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의미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등교하는 모든 학생에게 양성평등 문구가 새겨진 네임택 키링을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임택 키링에는 ‘마음이 같은 세상’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어 학생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장상진 교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산초등학교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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