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남산초등학교(교장 장상진)는 9월 24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교 내 교육나눔실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올바른 안전벨트 착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배웠다. 특히, 모의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몸으로 익히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손을 들고, 좌우를 살피고, 차가 오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직접 해보니 더 잘 알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상진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산초등학교는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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