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각 반 교실에서 송편 빚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유치원 아이들은 조물조물 작은 손으로 반죽을 빚으며 콩, 깨, 밤 등을 넣어 직접 송편을 완성하였다. 송 편 속에 소원을 담아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의 따뜻함을 기대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우리 전통 속에 담긴 정성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권혜정 원감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통해 전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나누는 따뜻 한 명절을 경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한국의 문화적 뿌리 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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