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유아 56명(3학급)을 대상으로 10월 14일(화) 9시부터 3시간 동안 영주종합체험학습장에서 ‘도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이번 체험은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유아들이 감각적 경험을 풍부하게 쌓고, 완성된 작품에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흙을 만지며 몰입하는 즐거움과 함께 예술 활동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3세 김○○ 유아는 “흙이 말랑말랑하고 차가웠어요. 제가 만든 것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혜정 원감은 “유아들이 오감으로 느끼는 창의적 예술 활동이자, 자기표현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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