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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성태동)은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 56명(3학급)을 대상으로 10월 15일(수)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유치원 활동실에서‘한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우리 전통 간식의 특징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통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여 만드는 기쁨과 즐거움을 기르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유아들은 유과와 조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기름에 튀기기, 조청 묻히기, 튀밥 묻히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4세 우○○ 유아는 “한과가 바삭바삭 소리가 나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 형이랑 같이 먹을 거예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권혜정 원감은 “아이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직접 만들며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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