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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실무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
- 특수교육대상학생 이해부터 교실 환경 조성, 장애 유형별 활동 지원까지 실무 역량 강화- |
□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학생통합지원센터 1층 교육활동실에서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역량을 높이고, 실무사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며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현장에서 실무사가 직면하는 다양한 교육·지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1일차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 및 인권’ 교육과 ‘교실 환경미화를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활동, 2일차에는 ‘특수교육실무사 복무의 이해’ 교육과 ‘장애 유형별 특수체육 활동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 연수 첫날 진행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 및 인권’ 과정에서는 학생 개별 특성과 인권 감수성 이해를 위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실무사들이 직접 참여해 교실 분위기 개선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하며 교육활동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실무사 업무 수행의 기본이 되는 복무 이해 교육과 더불어, 장애 유형별로 필요한 신체활동 지원 방법을 다루며 실질적인 교수·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특수체육 활동 지원 방안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를 통해 다시 한번 ‘학생 곁에서 함께하는 역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구서영 교육장은“특수교육의 질은 학생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실무사의 전문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며“이번 연수가 실무사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칠곡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실무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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