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 추석맞이 떡 나눔 행사로 풍성한 정 나눠 |
■ 왜관초등학교(교장 곽상훈)와 학부모회는 10월 2일(목)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민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 간 서로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 이날 행사는 아침 조회 시간에 시작되었다. 학부모회장인 배선미 씨가 대표로 무대에 올라 송편을 전교생에게 나누는 인사말과 함께 전달했다. 이어 각 반 교실로 송편이 전해졌고,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송편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는 왜관초 학부모회가 기획하고 주최했으며, 학교 측은 행사 준비와 안전 관리를 전담했다. 특히 떡은 위생과 신선도에 각별히 신경 써 준비되었으며, 학생들이 모두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수량을 조절하여 배포되었다.
■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민속과 전통, 이웃 간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회장 배선미 씨는 “작은 송편 한 접시지만 학생들에게 추석의 풍성함과 정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더 뜻깊은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훈 교장 역시 “우리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왜관초등학교가 학부모회와 함께 지역 공동체로서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명절의 기억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는 교육 활동과 연계해 보람 있고 뜻깊은 전통문화 체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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