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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관초등학교(교장 곽상훈)는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는‘쉼과 나눔이 있는 버스킹’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 점심시간 30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버스킹에는 예술 동아리(기타 밴드, 댄스)와 방과후 수업(바이올린, 우쿨렐레) 참여 학생을 비롯해, 1~6학년 46개 팀(1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노래, 피아노, 댄스,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학교 중앙 정원을 열정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즉석 무대에 오른 관람 학생들도 함께 공연을 즐기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 버스킹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더 친해졌고, 열심히 노력해서 받은 박수라 정말 뿌듯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전교회장 6학년 임○○ 학생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점점 즐길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만든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곽상훈 교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버스킹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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