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고,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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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로 출전한 학생 선수들, 끈기와 팀워크로 전국 무대에서 성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이광)는 지난 2025년 11월 8~9일 경기도 하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여 최종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심여자고등학교의 주장 장예솔(2학년)을 포함한 2학년 학생 3명(이정완, 장도영, 이설아)과 1학년 학생 5명(윤예솔, 권다은, 김수진, 김예진, 주선아)이 팀을 구성하여 출전하였다.

순심여고 풋살팀은 예선 C조에서 서울 장충고등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이정완(2학년)의 선제 골을 시작으로 2:3 승리하였고, 이어 경기 예닮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2:1로 패했으나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전에서는 전북 전주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상대로 1:3 승리하여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4강전에서 세종 한솔고등학교와 대결해 2:1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대표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대회로, 팀워크와 성실한 훈련이 경기력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순심여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학교 운동 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장 장예솔(2학년) 학생은

“점심시간, 방과후, 주말마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입상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3위라는 성적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희 팀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도 남습니다. 함께 열심히 뛰어준 친구들과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꼭 다시 출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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