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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초, 김병섭 작가 초청&lsquo작가와의 만남&rsquo운영 - 상상력과 공감의 문을 열다- |
▣ 북삼초등학교(교장 고춘식)는 12월 3일,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의 공동 저자인 김병섭 작가를 초청해 &lsquo작가와의 만남&rsquo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책의 탄생 과정과 작가의 상상 세계를 생생하게 듣고, 독서의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 김병섭 작가는 작품 속 도깨비 식당이 고민을 가진 사람들 앞에만 나타나는 신비한 공간이라는 설정, 그리고 주인공 도화랑 캐릭터가 한국 전래 설화 &lsquo도화녀·비형랑&rsquo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는 설정이 어떻게 기획되었는지도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작가는 어린 독자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먹는 듯한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도화랑이 어떤 음식을 만들까 상상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도깨비가 내 고민을 해결해주는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 전설에서 이야기를 가져왔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 고춘식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책 속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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