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중 롤러부, 남원 코리아 오픈 스피드대회 은메달 2개 쾌거
- 권소희 선수 500m+D, 200m DTT 부문 은메달, 개인전 2관왕 달성 - |
□ 길주중학교(교장 심훈섭) 롤러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열린 ‘남원 코리아 오픈 스피드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수의 중·고등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으며, 길주중 권소희 선수(2학년)는 500m+D 부문과 200m DTT 부문 모두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개인전 2관왕을 달성했다. □ 권소희 선수는 500m+D 부문에서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고, 결승전에서는 끈질긴 추격과 침착한 레이스 운영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200m DTT 부문에서도 스타트 순간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이며 또 한 번 은메달을 거머쥐어, 단기간에 두 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권소희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열릴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한편, 길주중 롤러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목표로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 심훈섭 길주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또 다음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운동뿐 아니라 학업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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