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역사를 품은 하루 ‘길동무’ 사제동행 체험 활동 성료 -길주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 길주초등학교(교장 김교일)는 지난 6월 28일(토), 3~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예천천문우주센터 및 예천박물관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 동행 프로그램-길동무”4회기 활동중 2회기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교실 밖에서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었다.
□ 이날 학생들은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별자리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태양 전용 망원경으로 태양의 자기폭풍 현상인 흑점을 관찰하고, 특히 가변 중력체험장에서 중력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신체 감각을 활용한 놀이와 학습이 결합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 이어진 예천박물관 관람에서는 지역 전통 유물 및 생활사 전시에 대해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조상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물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과 반응이 활발했으며 퀴즈 풀이 및 활동지 기록을 통해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 함께한 교사는 “과학과 역사라는 전혀 다른 주제를 하루에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매우 컸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길동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참여한 6학년 김00 학생은 ”날씨가 흐린 가운데 잠깐 맑아졌을 때 태양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박물관에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대동운부군옥)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 길주초 교장은 ”사제간 소통과 유대감을 쌓으며 학습의 외연을 넓힐 기회가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