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가게 OPEN!' 우리가 만든 초록 시장 -유치원 에코 플리마켓 및 시장놀이 체험- |
□ 영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미숙)은 7월 10일(목) 지구 사랑 실천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에코 플리마켓 및 시장놀이'를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 놀이를 통해 내게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을 해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적 태도를 기르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전 활동으로는 가게 구성, 쿠폰 제작을 함께 해보며 시장놀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 시장놀이는 도서실 공간을 시장 놀이 영역으로 구성하여 문구점, 야채&과일 가게, 장난감 가게, 먹거리 가게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쿠폰을 활용해 원하는 물건을 고르고, 교사가 판매자로 참여하여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아들은 다양한 역할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개념의 기초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갔다.
□ 3세 남00은 “직접 고른 물건을 가방에 담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워했으며, 5세 이00은 “다른 친구가 안 쓰는 장난감도 버리지 않고 다시 쓸 수 있으니까 지구가 좋아할 것 같아요!”라며 활동의 의미를 스스로 되새겼다.
□ 영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김미숙)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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