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넘어 야구장으로! 사제의 정을 높이 띄우다” -길주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제동행 길동무- |
□ 길주초등학교(교장 김교일)는 지난 9월 11(목),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 동행 길동무’ 프로그램 3회기 활동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3~6학년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야구 경기 관람, 응원 문화 체험, 현장 먹거리 체험을 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학생들은 야구 응원 도구를 활용해 단체 응원에 참여하고, 경기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을 체험하며 현장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교사와 학생은 한 조가 되어 응원과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참여한 6학년 김00 학생은 “야구 경기 관람이 처음이라 경기 규칙을 하나도 몰랐는데, 다음에는 경기 규칙을 배워서 보러 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평소 TV로만 보던 경기를 경기장에서 보니 훨씬 더 생생하고, 선수들이 공을 던지고 치는 순간마다 관중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 함께한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열창하고 응원하면서 공감대를 만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교사와 학생 서로에게 전달할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 길주초 교장은 “이번 길동무 활동은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교사와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사제 동행 길동무’ 프로그램은 연 4회 운영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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