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는 2025년 9월 5일(금) 오전 7시 40분, 등교 시간 교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 임원과 선도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안전생활부 교사들도 함께 동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회와 선도부 학생들은 ‘학교폭력 STOP’,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책임’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게 인사하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의 필요성을 전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며 안전한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권OO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서 보니 책임감을 더 크게 느꼈다. 학교폭력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호영 교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의 문제라며 학교가 안전해야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의식을 심어 주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도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안여중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자치활동을 강화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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