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용상초등학교(교장 이형구)는 5~6학년 전교학생회 임원 및 학급학생회 회장 12명이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및 자전거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번 캠페인은 2학기 학교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교내 출입구와 자전거 보관소 등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픽시’자전거의 위험성과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또한‘학교폭력 대처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는데, 다수의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 주변 어른이나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응답해 학생들이 대처 방법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형구 교장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학교폭력 예방과 자전거 안전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학생들이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자기 주도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학생회부회장 5학년 여OO 학생은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행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를 보고 위험성을 느꼈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탈 때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동용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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