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로 이어진 사제의 울림,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 드리밍 밴드와 마루소리의 사제동행 공연으로 교권 존중과 공감의 장 마련 - |
□ 안동강남초등학교(교장 황석수)에서는 2025년 10월 14일(화), 교사 밴드 동아리 ‘드리밍’와 학생 밴드 동아리 ‘마루소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밴드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 양 팀의 멤버들이 하나되어 무대에 올랐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준비한 ‘예뻤어’, ‘우리의 꿈’, ‘고백’ 등의 곡이 이어졌고,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학생들은 공연 내내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교사들은 아이들과 한 무대에 서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 학생 밴드 ‘마루소리’의 6학년 이OO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게 처음엔 떨렸지만, 공연을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했어요. 학교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황석수 교장은 “음악은 세대를 뛰어넘어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사제동행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회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 주도의 예술 활동과 교사 동아리의 재능 기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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