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도 피어난 '지역 사랑'!
안동송현초 '꿈실' 봉사단, 송하동에 따뜻한 마음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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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송현초등학교(교장 안기종) 봉사동아리 '꿈실' 학생들이 2025년 10월 18일(토), 송하동 지역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꿈실' 봉사동아리는 5~6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교내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이날 학생들은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은 채 학교 주변과 송하동 일대를 구석구석 살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씨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버려진 폐기물, 담배꽁초,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등을 꼼꼼하게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평소 환경 관리가 어려웠던 골목길과 공공장소 주변이 눈에 띄게 정돈되었다.
□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송하동 지역보장협의체의 따뜻한 지원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보람을 느끼고, 협의체 관계자들의 격려에 힘입어 더욱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안기종 교장은 “주말에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봉사의 기쁨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안동송현초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인성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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