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솔티 그린 상생 마을학교!
⌜안동송현초, 2025학년도 2학기 상생 마을학교 체험 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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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송현초등학교(교장 안기종)는 2025년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1·2학년 학생 268명을 대상으로'솔티 그린(Green) 상생 마을학교 체험 주간'을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체험 주간으로, 지역의 생태자원과 전통문화를 융합한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배우며 생태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 2학기 체험 주간은 단순한 외부 견학이 아닌, 마을교사와 지역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진행하는 교내 순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과 연계한 사자탈춤 및 탈 만들기 체험, 테라리움 전문 지도사와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실(테라리움 제작), 숲 활동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놀이가 진행되었다. 또한 모든 체험 후에는'생태일기 쓰기'와'생태일기 발표회'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성찰적 사고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활동에는 하회세계탈박물관, 숲체험 마을교사 등이 서로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안동미래교육지구에 등록된 마을교사와 생태전환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합형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안전한 체험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도 철저히 이루어졌다. 체험 전날 학급별로 활동별 유의사항, 위생수칙, 비상 대피 요령 등을 학습하고, 교사와 강사 간 사전 협의회와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안전성을 높였다.
□ 안기종 교장은“아이들이 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통해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이를 자신의 삶 속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안동송현초등학교는 이번 2학기 체험 주간 이후 학생들이 만든 테라리움, 사자탈 등 활동 결과물을 가정으로 배부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는 앞으로도 배움이 교실을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는 생태·문화 중심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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