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의 큰 세계 경험!
일직중, 일본에서 꿈을 찾다 - 일직중 전교생이 함께한 오사카, 교토, 나라 일본 수학여행 - |
□ 일직중학교(교장 정진화)는 학생들의 국제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 그리고 정서적 회복과 협동심 강화를 위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교과연계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여행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뜻깊은 활동으로,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였다.
□ 첫째 날,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나라 지역으로 이동하여 나라공원과 동대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거니는 사슴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일본의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느꼈고, 이어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거리를 걸으며 일본의 현대 도시문화를 체험했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을 종일 탐방했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공연을 즐기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꼈다.
□ 셋째 날에는 교토의 대표 명소인 아라시야마(도월교, 노노미야 신사, 치쿠린 숲)를 비롯해 금각사와 오사카 성을 방문하여 역사와 전통의 도시를 체험했다. 특히 이동 중 일본 시민들의 질서정연한 모습과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를 직접 관찰하며, 학생들은 규칙의 중요성과 예절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마지막 날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중 하나인 가이유칸(해유관)을 견학하며 해양 생태와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배웠고, 텐포잔 마켓 플레이스와 대관람차 체험을 통해 일본의 현대 문화를 경험한 뒤 귀국했다.
□ 일직중학교 3학년 권찬호 학생은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친구들과의 추억도 많아지고, 세계 여러 나라를 더 알아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정진화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일본의 질서 있고 배려 깊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며 교과와 삶을 연결하는 배움의 장이었다.”라며 “일직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선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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