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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중학교 ] 한글한마당 행사
작성자 배상희 등록일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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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중, 훈민정음 반포 579돌 기념

한글 한마당성료

- 한글로 마음을 나누는 교육의 장 열려 -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1022() 오전 850분부터 1220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반포 579돌 기념 한글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어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회와 도서부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1부는 한빛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한 훈민정음 반포 579돌 기념식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2시 낭송 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시를 낭송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뽐냈다. , 한글의 소리와 운율을 몸소 느끼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되새겼다. 3부에서는 백합관에서 진행된 이희영 작가 초청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전하며 문학을 통한 성장의 의미를 나누었다. 같은 시간, 각 반 교실에서는 영화 말모이가 상영되어 학생들이 한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이들의 이야기를 감상하며 깊은 울림을 받았다.

시 낭송 마당에 참가한 1학년 이OO 학생은 무대에 올라 시를 낭송할 때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이 집중해서 들어줘서 큰 힘이 됐다. 더불어 우리말로 표현된 시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희영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 곽OO 학생은 작가님이 인생은 그라데이션처럼 어두운 부분도 있지만, 그 시간을 견디면 결국 밝은 날이 온다고 말씀하셔서 마음에 깊이 남았다.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영화 말모이를 감상한 3학년 임OO 학생은 우리말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을 보며 뭉클했다. 지금 우리가 마음껏 한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꼈다.”고 전했다.

 김호영 교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신과 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한글 한마당은 학생들이 한글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바른 말과 고운 말을 쓰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는 이를 통해 한글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한글 사랑 문화를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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