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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초이음 가을 전원체험 '가을 전원일기 놀이'실시 |
□ 2025년 10월 27일(월), 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순금)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교실 속 시골 마을에서 '가을 전원일기 오감놀이'를 실시하였다. □ 이번 활동은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함께 참여한 유‧초 연계 프로그램으로,『가을이 왔어요』그림책을 바탕으로 가을 농촌의 풍경과 생활을 놀이로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교실은 대청마루, 벼 논, 감나무, 고추 말리기 마당, 가마솥 부엌, 동물농장 등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아이들은 '감·밤 따기', '벼 수확하기', '고추 말리기', '가마솥 삼계탕 만들기', '소·개 돌보기' 등 다양한 전원 생활 놀이를 체험하였다. □ 특히 1‧2학년 형님들이 유치원 친구들의 놀이를 함께 도우며 수확물 옮기기, 마을 일 나누기 등 협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유아들은 형님들과 함께 가을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친근감과 소속감을 형성하였다. □ 문순금 원장은 “가을 농촌의 따뜻한 풍경을 교실 안에 옮겨와 아이들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한 이번 전원일기 놀이는 서로의 배움을 이어주는 진정한 유‧초이음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 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계절, 삶을 주제로 한 통합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의 감성·협력·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이음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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