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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중, 사제동행‘소 통’파크골프대회 개최 - 교실을 넘어, 관계 속에서 함께 배우다 - |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월) 사제동행‘소통’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소통’프로그램은 사제간 친목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이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교사 8명과 학생 24명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8개 팀이 9홀 코스를 돌며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과정에서는 공 하나를 놓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응원하며,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종 점수로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렸지만, 무엇보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었다. 교장선생님도 직접 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웃으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 교장선생님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교실 안에서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강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 속한 3학년 김OO 학생은“선생님과 친구들이 한마음이 되어 플레이하면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승패보다 함께 즐겼다는 것이 가장 큰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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