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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중 육상부, 제62회 경북학생체육대회서 우수 성과 - 단거리·중거리·필드 종목에서 고른 활약 펼쳐 - |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 육상부가 또다시 학교의 자랑임을 증명했다. 제62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지난 10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은 100m와 200m에서 권하람 학생이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을 석권했고, 800m 경기에서도 권현숙 학생과 김소원 학생이 각각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중·단거리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1500m 송재연 학생이 2위를, 800m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필드 종목에서도 박기쁨 학생이 원반던지기 1위, 황류아 학생이 멀리뛰기 3위를 거두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100m와 200m에서 우승한 권하람 학생은 “경기장에 서는 순간 학교를 대표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생겼다. 함께 훈련한 선배들과 응원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 교장은 “육상부 학생들은 학교의 자랑이며, 노력과 끈기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값지다.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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