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안중학교, '찾아가는 AI LAB'으로 AI 원리 체험
- 전교생 14명, SLAM·제스처인식 연구원 되어 AI 원리 직접 발견 - |
길안중학교(교장 임동환)는 지난 5월 27일(수) 전교생 14명을 대상으로 LG디스커버리랩의 '찾아가는 AI LA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일상 속 AI 기술의 원리를 직접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AI LAB'은 LG연암학원이 설립한 연암공과대학교가 운영하는 교육과학관 LG디스커버리랩이 경상북도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길안중학교는 올해 경북지역 6개 선정 학교 중 한 곳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단순한 수강생이 아닌 'AI 연구원'으로서 활동했다. 수업 시작에 앞서 연구원 사원증을 받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출근'하는 과정을 거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첫 번째 SLAM 연구소에서는 로봇청소기에 활용되는 AI 자율주행 핵심기술 'SLAM(주행지도 그리기)'의 원리를 다뤘다. 학생들은 공간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센서 측정값의 의미를 해석한 뒤,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신의 로봇청소기가 장애물을 피해 목표지점에 도착하도록 주행 데이터를 설계했다. 3학년 정○○ 학생은 "주행 데이터를 계산하는 부분이 조금 어려웠지만, 시행착오 끝에 내 로봇이 정확하게 목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제스처인식 연구소에서는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손동작을 로봇에 직접 학습시켰다. 학습된 제스처로 로봇을 조종하여 잡기놀이, 정해진 트랙 따라가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AI 이미지 인식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적용까지 이어지는 인공지능 학습 과정을 강의가 아닌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최첨단 AI 기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 길안중학교 임동환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AI 기술을 직접 다루며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핵심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