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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학교] 학생들의 나눔에 어르신이 보낸 '5만 원의 마음'
작성자 박정미 등록일 202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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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학교, 학생들의 나눔에 어르신이 보낸 '5만 원의 마음'

- 직접 포장한 미숫가루에 담긴 정성, 아이스크림 선물로 돌아오다 -


 안동중학교(교장 김영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안동미래교육지구사업을 연계해 실시한 따뜻한 여름나기 나눔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나눔에 어르신의 감사와 격려가 더해진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일 안동중학교 1학년 나누리 봉사동아리 학생 9명은 태화동마을복지추진계획단,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삼계탕을 준비하고, 학생들은 사전에 아이디어를 모아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라벨 스티커를 직접 디자인·제작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미숫가루를 소분·포장한 뒤 직접 만든 스티커를 부착해 정성껏 준비했다.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미숫가루는 태화동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직접 포장한 미숫가루와 정성껏 만든 스티커를 받아본 뒤, "기특한 학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꼭 사주고 싶다.”며 쌈짓돈 5만 원을 학교 담당자에게 전해왔다.


 학생들의 나눔에 대한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은 다시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안동중학교는 8일 점심시간, 어르신이 보내온 성금으로 나누리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말고사를 마친 학생들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누며 봉사의 보람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준비한 미숫가루를 어르신께서 기쁘게 받아주신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꼈는데, 아이스크림까지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 이번 경험은 아이들에게 '나눔은 다시 돌아온다'는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한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안동미래교육지구사업을 연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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